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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 유통산업 이슈: 장래 악재에 대한 선 반영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년 02월 01일 조회 6877
첨부 File (유통 이슈분석(장래 악재에 대한 선반영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pdf)) download유통 이슈분석(장래 악재에 대한 선반영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pdf

유통산업 이슈

-장래 악재에 대한 선 반영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내 경기선행지수 2~3월에 고점 가능성 높으며, 이에 따라 GDP 역시 2~3분기에 경기 정점에서 돌아설 개연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 지난 주 12월 산업활동 동향이 발표되었다. 경기선행지수는 전년동월비는 12.8% 증가하여 09 3월 이후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전월비 증감율 즉, 전년동월비 전월차는 0.2%p를 기록하여 경기상승 진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허가면적, 총유동성, 기계수주액, 수출신용장 내도액, 은행대출금 등 경제활동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지표인 만큼, 정부의 유동성 회수전략이 은행 창구지도 등을 통하여 이미 시행되고 있고, 상반기 내에 본격적인 출구전략도 관측되고 있다는 점, 또한 원화강세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역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반기 내 경기선행지수 하락 반전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결국 경기선행지수와 GDP와의 선행관계를 고려한다면, 국내경기는 향후 2분기~3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미국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국내경기의 추세적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악재에 대한 선 반영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고점에 대한 전망만으로도 유통업종에 대한 수급여건을 더욱 악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유통업체의 전반적 실적 모멘텀은 나쁘지 않지만, 장래 악재에 대한 선 반영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 딜레마이다.

 

- 국내 유통업체의 개별 실적은 아직까지 나쁘지 않다는 것이 투자 전략에 있어서 딜레마(Dilemma)이다. 경기가 작년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국면에 진입한 이래 확장국면 진입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가계소비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견조한 실적증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통업체 수익률은 KOSPI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과거 통계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경기회복 구간에서는 (+)의 초과수익률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 결국 낙폭 과대에 따른 단기 기술적 반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세적 상승기조로의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 환율, GDP 등 경제변수의 움직임이 가계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하지만, 업태별 및 업체별 개별 접근은 유효하다. 종합상사 업태 2010년 기대되는 바 크다.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E&P 가치가 재부각될 여지가 크며, 신규 광구생산으로 수익성 측면에서도 추가적 레벨 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M&A 이후 시너지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는 점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또한 지난 하반기 이후 백화점 업태의 강한 실적증가세에 밀려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할인점 업태에 주목해야 한다. 가격경쟁을 시작으로 모멘텀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수익성 저하를 제기하고 있으나, 할인품목의 전체 매출구성비가 1~2% 수준에 불과하여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오히려 대형슈퍼마켓(SSM)에 빼앗겼던 고객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비식품매장에 대한 고객집객력 회복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로모션 개시 이후 구매고객수는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품목별 매출액도 약 7~30%까지 신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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