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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01] 12월 자동차산업: 대내외 제반 여건 강화 관건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4년 11월 28일 조회 23162
첨부 File (12월 자동차산업.pdf)) download12월 자동차산업.pdf

11월 자동차 업종 주가 흐름 요약

11월 자동차 업종의 흐름을 요약해보면 원/달러 환율의 우호적 흐름 속에 주주친화 정책 효과 등으로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며 저점 인식을 강화하는 반등세를 나타냈다.

물론, 기술적으로 월봉상 100일선인 15만원에서의 저점이 확인된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나 추세 반전을 위한 대내외 제반 여건이 마련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직전 고점과 저점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추세 반전을 위한 제반 여건 중 환율 흐름에 주목하는 한편 국내외 월별 판매량 호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차그룹 내수 및 글로벌 판매 동향

현대차의 10월 글로벌 출고 판매는 42.9만대(yoy +1.9%)를 기록했다. 임금협상 관련 파업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제네시스를 제외한 신차 판매가 주품하면서 신차 효과가 무색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3분기 누적 354만대로 증가율은 yoy +2.5%를 기록했는데, 연초 제시한 연간사업 계획 491만대 감안해 볼 때 현재 흐름대로라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다만, 10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는 희비가 엇갈렸는데, 미국은 엔저 효과를 무기로한 일본 업체의 선전이 돋보이며 현대차의 판매가 감소한 반면 유럽시장에서는 yoy +10% 증가하며 선전했다.

 

기아차의 10월 글로벌 출고 판매는 23.2만대(yoy -7.0%)를 기록했다. 판매 감소 원인은 현대차 대비 상대적으로 부분 파업 일수가 길었고 국내 공장 의존도가 높은 점에서 해외 공장 호조가 이를 상쇄하기에 어려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이후 현대차그룹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경쟁 세크먼트에서 강점을 보이는 일본 업체의 엔저 효과에 부정적 영향을 받는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11-12월 글로벌 판매량 역시 이러한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회복세를 보이는 정도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10월 미국 판매 요약

1. 10월 미국 자동차 수요 전년동월비 +6.1% 증가한 128만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 이어감.

2. 현대차 미국 판매 5만대(yoy -6.5%) / 미국 점유율 3.9% 기록 (전월 4.5%, 지난해 4.4%)

3. 기아차 미국 판매 4.5만대(yoy +12.4%)/ 미국 점유율 3.5% 기록 (전월 3.4%, 지난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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