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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12] 10월 자동차산업: 제한적 반등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5년 10월 08일 조회 12653
첨부 File (10월 자동차산업.pdf)) download10월 자동차산업.pdf

10월 자동차산업: 제한적 반등        산업투자의견 중립(유지)


9-10월 자동차 업종 주가 흐름 요약

9-10월 초 자동차 업종의 흐름을 요약해보면 원/달러 환율의 우호적 흐름 속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 호전과 폭스바겐 사건에 따른 간접적 수혜 등으로 계단식 상승세를 이어 갔으나 TPP 타결로 인한 일본 업체와의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감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하나 정책 모멘텀과 폭스바겐 사건 간접 효과 등으로 하방 경직성 강화 및 반등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현대차 및 기아차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를 각각 19만원과 6만원을 유지한다. 다만,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확인 심리가 강한 가운데, TPP 타결로 인해 가격 경쟁력 둔화 우려감이 불거지고 있는 만큼 제한적 범위內 반등 흐름이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내수 및 글로벌 판매 동향

현대차의 9월 글로벌 출고 판매는 39.5만대(yoy +1.2%)를 기록했다. 해외 공장의 경우 중국을 제외한 지역별 도매 판매는 선전했다. 중국 공장 출하는 9.5만대로 전년동월대비 -5.4% 감소했으나 감소 폭은 줄어들었고 8월 대비 +28.5%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싼타페와 신형 투싼 등 RV/SUV 차량에 대한 수요 증가와 아반떼 신차 효과로 5.2만대(yoy +8.7%)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9월 글로벌 출고 판매는 23만대(yoy -0.9%)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스포티지 및 카니발, K5 신차 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6.6% 증가한 4.5만대를 기록하며 현대차 대비 선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공장 판매는 4.5만대를(yoy -20.2%) 기록하며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8월 대비 +74.9%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이 중국發 쇼크에서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 사건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디젤 엔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만큼 간접적인 수혜 정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판단된다. 다만, TPP 타결로 인해 가격 경쟁력 감소 우려감이 불거진 만큼 실적 발표 전까지 제한적 범위內 반등 흐름이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9월 미국 판매 요약

 

1. 9월 미국 자동차 수요 전년동월비 +15.8% 증가한 144.2만대를 기록하며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차종 별로는 승용세단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SUV, CUV Light 트럭 등에 강점을 보이는 포드, 토요타 등이 두 자리수대의 성장률로 판매 호조를 보인 반면 폭스바겐은 0.6% 판매 증가에 그치며 완성차 중 가장 저조했다.

 

2. 현대차 미국 판매 6.4만대(yoy +14.3%) / 미국 점유율 4.5% 기록 (전월 4.6%, 지난해 4.5%)

현대차의 경우 5-6월 시장 대비 부진했으나 8-9월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재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3. 기아차 미국 판매 5.0만대(yoy +22.6%) / 미국 점유율 3.5% 기록 (전월 3.7%, 지난해 3.4%)

기아차는 카니발, 쏘렌토 등 RV 라인업이 전반적인 판매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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