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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13] 8월 자동차산업: 판매둔화 우려감 속 지배구조 개편 이슈 재부각?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8년 08월 10일 조회 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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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자동차산업: 판매둔화 우려감 속 지배구조 개편 이슈 재부각?


리서치센터 김연우


8월 자동차 업종 주가 흐름 요약

8월 초 자동차 업종의 흐름을 살펴보면 실적 발표 이후 7월 글로벌 판매 부진으로 직전 기술적 상승

분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지배구조 개편 안이 재 부각되며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주가 측면에서 중국 판매가 부진하며 우려감을 높이는 상황에서 적절한 모멘텀이 발생한 점은 긍정

적으로 판단되나 글로벌 판매가 추가적으로 악화된다면 기본 펀더멘털 마저 훼손 시킬 수 있는 만큼

중국 판매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일단, 현대차그룹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연말로 갈수록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현대차(005380): 20만

원 /매수, 기아차(000270): 4.1만원 /매수, 현대모비스(012330): 33만원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 내수 및 글로벌 판매 동향

현대차와 기아차의 7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각각 33.9만대(yoy -6.5%)와 23.1만대(yoy +5.1%)를

기록하며 등락이 엇갈렸다. 각 사의 내수 판매는 각각 +1.3% 및 +7.8% 증가한 가운데, 해외 판매

는 각각 yoy -8%와 yoy +4.4%를 기록했다. 중국 판매는 각각 -40% 및 -5% 감소하며 중국發 판

매 둔화 우려감을 높였다.


한편, 지배구조 개편 안이 재 부각되며 중국 판매가 주춤한 상황에서 적절한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현대모비스를 인적 분할하는 내용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곧

발표한다고 보도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이를 부인했다. 언론보도상 지배구조 개편안은 현대모비스

의 A/S 부품 사업부의 적절한 시장 가치를 평가 받아 발생 가능한 노이즈를 최소화해 정당성을 높

이겠다는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겠다.


다만,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따른 하방경직성 강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7월 중국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만큼 최소한 펀더멘털을 훼손하는 요인이 개선되는지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7월 미국 판매 요약 : 전년동월비 -1 영업일수 감소 영향

1. 7월 미국 자동차 수요는 전년동월비 -3.7% 감소한 136.5만대를 기록함. (연간 누적 +0.7%)

2. 현대차 미국 판매 5.2만대(yoy -4.3%) / 미국 점유율 3.8% 기록 (전월 4.1%, 지난해 4.0%)

3. 기아차 미국 판매 5.3만대(yoy -5.8%) / 미국 점유율 3.9% 기록 (전월 3.6%, 지난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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