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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8] 미국, 브라질 수입 닭에 대한 영향은 적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6월 07일 조회 7076
첨부 File (daily050.PDF)) downloaddaily050.PDF

▣ 미국과 브라질 수입 닭 재개에 대한 마니커와 하림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

전 주말 농림부가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인 미국과 브라질의 닭고기가 빠르면 6월 중순 이후부터 국내로 수입될 것이고 밝히면서 전일 마니커가 -7%, 하림 -2.95%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과 브라질 수입 닭 재개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돼 하림 (A024660, 커버 예정), 마니커(A027740, 매수)에 대한 적극적인 저가매수를 권유한다.

이는 ① 이미 1분기에 성수기가 시작되는 2분기부터 수입 닭 재개가 될 것이라 소식이 알려졌고,

② 수입 닭은 냉동 닭으로 웰빙이 확대되면서 이전보다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에 닭고기기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돼지고기도 얼린 것보다는 생고기 수요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감안할 때 냉동 닭의 수요확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입 닭의 수요 처도 주로 대형급식업체와 일부 체인점에 국한되어 있어 국내 닭 가격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 실적 호전과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안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좋을 듯

미국과 브라질 수입 닭 재개보다는 마니커와 하림의 실적호전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마니커의 1분기 순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하여 이미 작년 연간 순이익 16.5억원을 상회했고, 하림의 1분기 순이익도 84.3억원을 기록하여 작년 연간 순이익의 63% 달성하였는데,  통상적으로 1분기가 가장 비수기이고 2, 3분기가 가장 성수 기인 점을 감안할 때 금년 대폭적인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마니커의 경우 4월 실적이 월간 으로 창사 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여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

또한 농림부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안을 6월 임시 국회에 제출할 계획으로 통과 시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일 8만수 도축하는 도축장은 2007년부터 닭고기 제품을 용기에 담아 봉인하거나 개별진공포장을 한 뒤 포장지에 합격검인과 도축장명, 소재지 등을 표시해야 한다. 2008년부터 재래시장에서 백화점에 이르는 모든 유통업체에서 닭고기 제품만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중소업체들은 비용문제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M/S 1위와 2위인 하림과 마니커는 수혜가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대형업체로 재편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마니커(A027740)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목표가격 18,000원)을 유지하며 하림은 당사에서 향후 커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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