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에 발생한 PPA(페닐프로판올아민)성분 감기약에 대한 식약청의 판매금지조치로 동사는 관련제품인 콘텍600에 대해 반품을 받고 있는데, 반품이 기존 예상보다 크게 확대되며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PA 사건 이후 주가는 20.5% 상승하며 신고가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은 크게 3가지 때문 인 것으로 추측된다.
① 동사는 2003년 4월 미국 FDA에 승인된 AIDS 치료제 엠트리바(Emtriva, emtricitabine)의 First 원료공급처로 엠트리바의 전망이 예상보다 좋음에 따라 향후 원료 매출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② 중기적으로 신약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다. 레바넥스(YH-1885)는 예상보다 빨리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 4분기 경이면 식약청 신약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약허가를 받은 후 임상결과를 토대로 아시아 및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점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③ 금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신제품 출시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여 이전과 다른 Product mix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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