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170900) - ETC 부진 지속 vs 파이프라인
기대감 상승
뜻밖의 L/O 성과로 4Q 호실적,
2017년 실적 전망은 밝지 않아: 4Q 매출액 1,845억원(+31.7% yoy), 영업이익 255억원(+147.6% yoy) 전망. 스티렌 약가 인하 및 GSK 코프로모션 종료로 ETC 부진 예상되고, R&D 비용 증가 추세 있으나 12월 L/O 계약금 인식에 따른 것. 계약금 50% 영업이익 반영 예상. DA-3880 임상 3상 진입 마일스톤, GSK 코프로모션 종료에 따른 정산 금액
일회성으로 인식될 것. 다만 신제품 안착 속도 더딘 가운데 추가적인 L/O 성과 없다면 올해 역성장 불가피.
빅파마와 대규모 L/O 체결, 파이프라인 경쟁력 확인: AbbVie 자회사 AbbVie
Biotechlogy와 DA-4501(MerTK 저해제/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 체결. 초기 계약금 4천만$ 포함
최대 5.25억$ 규모.
동 파이프라인 MerTK 활성 저해해 면역시스템 작용 돕는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면역치료제 강점 지닌 AbbVie와 공동 개발로 후보물질 도출
성공할 가능성 한층 높아졌다는 판단.
여타 파이프라인 재평가 기대감이
실적 부진을 상쇄: 글로벌 임상이 진행 중인 여타 파이프라인에서 임상 진전 소식 예상, 추가 L/O 가능성도 상존. 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 DA-3880 일본 임상 3상 진입, DA-9801 상반기 중 미국 임상 3상 진입 예정. DA-1241 미국 임상 1상 준비 중, NASH 복합제(CVC+Evogliptin) 개발 용도로 Tobira와 L/O 체결한 DA-1229도
미국 임상 1상 진행 중.
▶ 아이센스(099190) - 우량한 실적 대비 소외
4Q 최대 실적 경신 예상, 2017년 실적 개선세
유효: 4Q 별도기준 매출액 336억원(+16.3% yoy), 영업이익 80억원(+28.9% yoy) 달성, 분기 최대 실적 경신 기대. 주거래처 아가메트릭스와 아크레이향
공급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도 양호할 것. 2017년 매출액 1,421억원(+15.6% yoy), 영업이익 330억원(+17.5% yoy)으로 두 자릿수 성장 이어갈 전망. 업종 전반에 걸친 밸류에이션 조정 및 PER 밴드 하단에 위치한
동사 주가 감안, 목표주가는 40,000원으로 하향.
기존 주거래처 공급량 꾸준히
증가, 증설효과 수반: 작년 4월 아크레이
전용 송도공장 기존 3개라인(CAPA 3억개)에 추가 1개라인 증설 완료. 아크레이향
매출 2016년 300억원(+85.2% yoy), 올해 370억원(+23.3% yoy)까지 확대될 것. 기존 최대 거래처 아가메트릭스향
매출도 2016년 250억원(+0.8% yoy)에서 2017년 270억원(+8.0% yoy)으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 중국 공장 상반기 허가 예상, 신제품 효과는 시간 필요:
연간 3억개(1교대 기준) 생산 CAPA 갖춘 중국 현지 공장 인허가 절차 진행 중. 예상 가동시점은 2017년 상반기, 라인 증설시 최대 18억개까지 생산 가능. 혈액가스분석기와 당화혈색소(HbA1C)분석기 등 신제품 효과는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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