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Q17 Review 미실현손익 제외 시 서프라이즈
- 2Q17 연결 실적은 매출액 6,832억원(+27.5 yoy) 영업이익 358억워(+10.5
yoy) 영업이익률 5.2%(-1.7%p yoy)로 당사 예상치(영업이익 466억원)와 컨센서스(430억원)를 하회했다. 그러나 이는 미실현손익
-255억원이 반영된 수치로 합산 시 영업이익은 613억원(+89.2%
yoy) 영업이익률 9.0%(+3.0%p yoy)로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미실현손익은 2분기부터 연결로 반영된 2개의 해외법인(벨지움, 아틀란타)에 대해 분할 시 재고장비의 인식시점 차이에 의해 발생했다. 하반기에는 분기
-40억원 내외 수준으로 줄어들고 내년에는 일부 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성손익이다. 건설기계 부문 매출액이 5,052억원(+33.1% yoy)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 예상보다 더 좋은 건설장비 시장
- 2Q17 전년비 지역별 매출액 성장률은 러시아/CIS는 +342.2%, 인도 +48.0%, 중국
+246.0%, 국내 +36.3%, 북미 +34.8% 등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몇 년간 눌려 있던 이연 수요가 반영 중이고 원자재가 회복세로
광산향 중대형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최근 원자재 가격은 전년 평균에 비해 구리가
+30.7%, WTI +14.9%, 석탄 +40.9%, 니켈 +6.1%
상승했다. 동기 글로벌 건설장비업체의 주가는 캐터필러
+45.0%, 존디어 +52.6%, 테렉스 +66.2%, 히타치건기 +65.2%, 고마츠 +43.2%, 싸니
+57.2% 상승했다. 각국의 인프라투자 움직임이 시장 예상보다
더 빠르게 실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48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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