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185750) - 예견된 하반기 기고효과
3Q Preview
– 외형 성장 유지되나 수익성은 둔화: 3Q 매출액 2,170억원(+6.0% yoy), 영업이익 189억원(-14.9% yoy/OPM 8.7%)으로 전년동기 호실적을
감안할 때 무난한 실적 전망. 자누비아 패밀리(280억원 +2.4% yoy), 아토젯(76억원 +31.2% yoy), 글리아티린(115억원 +32.5% yoy) MDS 5개 도입품목과 기존 주력제품의 매출 성장이 견조한 가운데 신제품도 안착하면서
외형 성장 유지될 것. 반면 기고효과로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둔화 예상.
기고효과 지속으로 3Q와 비슷한 양상의 4Q 실적 예상: 외형 성장은 유효하지만 전년동기 높은 실적 베이스 뛰어 넘기는 역부족. 타미플루 매출
감소 불구 하반기 중 다양한 신제품 이미 출시되었거나 출시 앞두고 있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 7월
센글라(발기부전)와 솔리토스(과민성방광), 9월 암젠으로부터 도입한 프롤리아(골다공증), 10월 테노포벨(B형간염) 등 출시된 상태, 화이자의 프리베나13(폐렴구균백신) 연내 도입 기대감 상존. 다만 기고효과와 함께 신제품 마케팅 비용 감안시 영업이익 둔화 또한 지속될 것. 4Q 매출액 2,240억원(+1.9%
yoy), 영업이익 186억원(-7.9%
yoy/OPM 8.3%) 전망.
파이프라인 모멘텀 유효: 기술수출 가능성 유효한
HDAC6 inhibitor 파이프라인 임상 차질 없이 순항 중. CKD-506(HDAC6
inhibitor/자가면역질환) 현재 유럽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연내 결과 도출 기대, 미국 전임상 종료 후 임상 1상 IND 제출한 CKD-504(HDAC6 inhibitor/헌팅턴) 4Q 승인 예상.
▶ 환인제약(016580) - 주목할 필요가 있는 국내 정신신경용제 MS 1위 제약사
외형 성장 대비 수익성 개선
뚜렷한 상반기 실적: 1H 매출액 728억원(+1.5% yoy), 영업이익 173억원(+47.8% yoy/OPM 23.7%) 기록, 외형 성장 대비
수익성 개선 뚜렷. 주력 품목 성장 유지되는 가운데 원가율에 부정적 영향 미쳤던 엘러간의 보톡스/필러 상품 계약 종료에 기인. 하반기에는 상품 이탈 및 학회지원
등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폭 제한적이겠지만 yoy기준 개선세 유효. 2017년 매출액 1,476억원(+4.4% yoy), 영업이익 306억원(+41.4% yoy/OPM 21.1%)으로 양호한 실적 전망.
영업환경 기대요인 우세, 정신신경용제 시장 확대의 수혜: 정신 질환 및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로 해당 의약품 수요 꾸준히 증가할 것. 향후 정책 측면에서도 성장 잠재력 높아, 지난 5월 30일부터
‘정신건강복지법’ 본격 시행. 정신신경 진료 문턱이 낮아지면서 치료 환자수 증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타 질환대비 진입장벽 높은 정신신경용제
시장에서 동사 수혜 기대. 실적 개선세 유효, 목표주가 27,000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우호적인 영업환경하에서 주력 품목 안정적 성장 통해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 유효.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 EPS
1,466원에 Target Multiple 18.3x(최근 3년 평균 PER)를 적용해 산정.
순환기계 및 호흡기계 품목 확장 노력, 건강기능식품(혈행개선) 및 의료기기(혈당측정기) 등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진 중. 또한 치매치료제(천연물신약) 파이프라인 보유하고 있어 치매국가책임제 사업과 관련된 모멘텀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