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Q17 Review
- 3Q17 실적은 매출액 1조 2,099억원(-13.6%,
yoy), 영업이익 1,011억원(-39.6%, yoy), 영업이익률 8.4%(-3.6%p, yoy)로 시장 컨센선스(매출액 1조
2,375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와 당사 추정치(매출액 1조
2,427억원, 영업이익 996억원)에 부합하였다. 국내 화장품 부문은 중국 관광객 영향과 9월 면세 구매 수량 제한 강화로 동사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면세 채널이 yoy -34.8% 감소하며 매출액 6,389억원(-24.5%, yoy), 영업이익 563억원(-61.8%, yoy)으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됐다. Mass&OSulloc 부문은 매출액은 yoy -6.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치약 리콜에 따른 기저 효과로 흑자 전환됐다. 한편,
해외 사업의 실적은 북미 지역의 신규 브랜드 런칭과 유럽의 롤리타 렘피카 브랜드 라이선스 종료 영향에도 중국의 점진적인
회복세와 아세안 시장의 고성장을 중심으로 매출액 4,273억원(+5.0%, yoy), 영업이익 455억원(-3.6%, yoy)을 기록하였다.
▶ 해외 사업은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회복세
- 국내 사업은 중국 인바운드가 회복되기 전까지 실적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9월부터 추가로 강화된 면세 구매 수량 제한의 영향이 4분기에는 온전히 반영돼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 한편, 해외 사업은 지난 분기는 역성장 하였으나
3분기는 중국 및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yoy +5.0% 성장했다.
중국은 이니스프리, 에뛰드, 설화수 위주로
현지화 기준 10% 이상 성장을, 아세안 시장은 싱가폴의 매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은
5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했다. 3분기 미주 시장에 입점한 이니스프리와 라네즈
세포라 런칭 등 초기 반응은 좋은 것으로 파악되며 유럽 지역의 아닉구딸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투자의견 중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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