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Q17 Review 비수기의 서프라이즈
- 3Q17 연결 실적은 매출액 5,913억원(+12.9 yoy) 영업이익 553억원(+84.2
yoy) 영업이익률 9.4%(+3.7%p yoy)로 컨센서스(매출액 5,769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매출액 대비 +2.5%, 영업이익 대비 +25.9% 초과 달성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국내 IT산업 투자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및 자동화 매출 호조와 전력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반영되었다. 융합과 LS메탈, 중국 법인이 정체를 보였지만 이외
부문 성장이 실적을 커버했다. 통상 3분기는 휴가기간이 반영되어
연중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서프라이즈는 업황 호조를 보여준다.
▶ 업황과 제품믹스 모두 좋다
- 동사는 전력기기 부문의 중저압 상품시장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 설비투자 증가와 함께 대기업 직납 물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Q17 큰 성장을 보인 부문은 전력인프라로 매출액 1,691억원(+35.5% yoy) 영업이익 131억원(+87.2%
yoy) 영업이익률 7.8%(+2.2%p yoy)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관수와 민수의 고른 증가와 마진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4분기도
HVDC 프로젝트 수주 추진으로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자동화 시업부도 전방산업
설비투자의 영향을 그대로 반영하며 매출액 774억원(+17.5% yoy) 영업이익 118억원(+87.3% yoy)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업황과 제품믹스에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7.5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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