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Q17 Review 해외 매출 비중 확대
- 동사의 3Q17 연결 실적은 매출액 387억원(+11.6%,
yoy), 영업이익 46억원(-28.3%, yoy), 영업이익률 12.0%(-6.6%p, yoy)를 기록하였다. 매출 성장은 중국 상해법인과 미국의 매출 증가가 견인했으며 이에 따라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54.9%로 전분기 대비 크게 확대되었다.
중국 고객사 결제조건 변경으로 인한 이슈가 해소되면서 6월부터 매출이 정상 인식되었으며
이로 인해 상해법인은 매출액 138억원(+820.4%, yoy), 영업이익 7억원(+222.2%, yoy)을 달성하였다.
또한 미국은 고객사로의 공급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8억원 증가했으며
손실도 16억원 감소했다. 한편, 영업이익은 공장 증설(이천 구미라인, 호주 공장 등)에 따른 인건비, 감가상각비 및 소모품비 증가와 하계휴가, 추석 등 임직원 상여금 지급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qoq로는 매출액
+22.5%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도 개선되었다.
▶ 투자 효과 내년부터 본격화 전망
- 미국 및 호주 공장과 국내 이천 공장의 구미 신규 라인에 대한 투자로 올해는 비용 증가가 이어져 영업이익 개선이 힘들겠으나 이에
대한 효과가 내년부터는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법인은 5개의 네트워크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꾸준한 매출 증가로 내년에는 bep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 공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증설이 진행돼 비용 부담은
있겠으나 블랙모어스, 스위스로의 공급이 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이들 업체 외의 고객사의 주문도 증가해 외형 확대가 전망된다. 또한 지난
8월 완공된 구미 신규 라인을 통한 매출은 3분기 4억원 정도로 파악되며 구미 제형에 대한 수요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커 국내외 기존 및 신규 업체와 제품 개발 중에 있어
내년 구미 제형을 통한 실적 기여도 기대된다.
▶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2.6만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