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Q17 Review
- 3Q17 실적은 매출액 592억원(-0.8%, yoy), 영업이익 15억원(-72.2%, yoy), 영업이익률 2.6%(-6.7%p, yoy)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 수준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574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내수 매출은 사드 영향에 따른 국내 주요 고객사의 지속적인 주문량 감소로
yoy -17.6% 감소한 273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수출은
yoy +20.2% 성장한 319억원을 달성하며 내수 부문 부진을 만회하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신공장 확장에 대한 감가상각비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 도입 관련 비용 증가와 상여 등 인건비 증가
등으로 큰 폭의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한편, 순이익은 외화 관련
금융 수익 증가(9억원)로 영업이익보다 높은 25억원을 달성하였다.
▶ 수출 확대와 투자 마무리로 내년 외내형
성장 기대
- 3분기는 작년 말부터 동사가 계획했던 해외 매출 비중 확대가 실현된 매출을
보였다. 3분기 수출 매출 비중은 53.9%로 작년 말 기준
42.3%에서 크게 확대되었으며 이는 미주, 유럽, 일본 등 주력시장 영업 활성화에 따른 결과이다. 미주 지역은 yoy
+25.6% 증가하며 동사 고객사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였고 일본은 yoy +87.8% 상승하며 지역별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태국 등 동남아 로컬 업체들의 주문도 증가하며 동남아 매출 비중은
8.2%로 확대됐다. 이 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미주,
유럽 외 러시아향 세일즈 파트너와 계약도 체결해 러시아로의 매출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과의 분위기가 호전되고 국내 고객사의 신제품 및 히트제품 등으로의 공급이 확대될 예정으로 내수도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영업이익율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건비와 같은 고정비 증가는 불가피하겠지만 국내 생산시설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올해 발생됐던 일시적인 투자 비용 소멸과 생산성 효율 증대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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