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전문 생산업체
- 동사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PC)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한다. 1995년 토암산업으로 설립되었고
2002년 현재의 공장 형태를 갖추었다. 생산은 여주에 10만m2 규모의 공장을 가동 중에 있으며 PC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공장이다. 약 50여건의
특허, 실용 및 디자인 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수 토목PC에 경쟁력이 있는 업체와 기술공유를 통해 지하차도, 교량, 옹벽과 리지드박스 등을 추가 생산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신규수주 증가, 내년부터 성장폭 확대
- 연초 올해 신규수주 목표는
1,000억원 이었으나 10월까지만 1,070억원으로 목표치를 달성했다. 연말까지 1,20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기 수주는 내년으로 이월되어 내년 실적은 매출액
708억원(+25.5% yoy) 영업이익 46억원(+30.8% yoy) 영업이익률 6.3%(+1.0%p yoy)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 프리캐스트 공법은 사전에 제작된 조립식PC를 현장에서 바로 시공하는 방법으로 현장타설법에 비해 시공시간, 공간낭비,
공기를 줄일 수 있고 환경오염이나 민원 면에서도 유리해 시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물류비가 큰 비중을 차지해 수입제품이 없으며 동사는 매출액의 60%는 자체생산,
40%는 현지제작장 운영과 시공현장에 가까운 업체를 통해 외주생산을 한다. 조립식PC의 핵심은 제품의 접합기술이며 동사는 주름형 폐합지수판 등을 통해 기술적 차별화를 두고 있다.
▶ 회생절차 이후 안정화 단계
- 동사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지만 2012년 계열사 연대보증 문제로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계열분리를 통해 2013년 회생절치가 종료되었다. 별개로 동사는 2000년
이후 한번도 영업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PC암거의 확고한 시장과 동사의 시장 지위상 회생절차 이후
제한된 여건에서도 빠르게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동사는 PC암거 생산 국내 1위 업체로 2015년을 기점으로
2위 업체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전반적으로 국내 SOC 투자의 영향을 받게되며 내진설계, 환경규제 강화 등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다.
향후 물 부족에 따른 물관리 정책변화에 따라 하수관과 우수관을 분리할
경우 PC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환경
정책변화 및 내진설계 강화 등에 따라 PC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추세이며, PC제품이 건설공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성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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