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공구 시장의 터줏대감
- 동사는 전동공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1970년 서통전기를 시작으로 LG그룹을 거쳐 현재는
중국의 KANGPING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과거 대기업 계열사의
고비용 구조로 수익이 나지 않아 매각되었으나 현재는 모회사와의 시너지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충남 아산에 1,300평의 임대공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몇 년 안에 자가 공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공장 이전을 통해 비용 절감, 생산성 증대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 옛 영화의 회복을 위해
- 국내 전동공구 시장은 약
5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동사는 작년 137억원의 매출액으로
3% 내외의 점유율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최대 매출액이
800억원, 점유율이 2위였던 시절이 있었다.
여러 차례 지배구조가 바뀌며 전동공구 시장이 충전식으로 전환되는데 대응이 늦어 점유율을 잃었다. 그러나 현재는 투자를 지속 중이고 충전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는 전문고객
대부분이 사용 브랜드를 쉽게 바꾸지 않는 특징이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점유율 회복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생각된다.
▶ 모회사와의 시너지 기대
- 동사의 모회사인 KANGPING 그룹은 선대부터 AC 모터를 생산해 왔고 몇 년 전부터 동사와 자회사인 MAITUO社(중국)를 통해 전동공구 제작 시장에 진입했다.
풍부한 자금력과 부품 생산에 대한 오랜 노하우로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전동공구
시장은 경쟁이 격화되며 국내 생산만으로 경쟁하기에는 어려워졌다. 모회사가 어떤 형태로든 투자를 지속하면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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