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제약(003850) - 아쉬운 마무리, 2018년
실적 반등 기대
3Q 실적 부진, 4Q도 유사한 실적 예상: 3Q 매출액 1,201억원(+2.4% yoy), 영업이익 15억원(-77.7% yoy/OPM 1.2%)으로 실적 부진 지속. 신제품 듀카브(39억원
+42.0% yoy) 처방 확대가 주력제품인 카나브 단일제(217억원 -21.4% yoy) 처방 잠식하는 카니발리제이션 영향에 기인. 복합제
확대 과정에서 수반되는 단일제 감소, 여타 주력제품 처방 추이, 유통재고
조정 등 감안할 때 4Q 실적 역시 개선 제한. 4Q 매출액 1,032억원(+5.6% yoy), 영업이익 22억원(+83.3% yoy/OPM 2.1%), 순이익 595억원(흑자전환 yoy) 전망. 순이익 급증은 금정부지 매각차익 반영에 따른 것.
체질 개선 후 2018년 실적 반등에 무게: 카나브 복합제 처방 증가 추세,
도입품목 및 항암제 매출 성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 멕시코 이외 동남아 시장 신규 매출
기대. 비용 부담 완화, 유통재고 조정 통해 수익성 회복될
것. 2018년 매출액 4,658억원(+7.8% yoy), 영업이익 258억원(+175.8% yoy/OPM 5.5%) 전망. 변경된 실적 추정치(2018년 예상 EPS 2,293원)에 Target Multiple 21.8x(peer그룹 한독/일동제약/광동제약 2018년
예상 PER) 적용 목표주가 50,000원으로 하향 조정.
바이젠셀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연내 임상 2상 진입: 동사가 지분투자 한 바이젠셀(T세포 면역치료제 플랫폼 기술 보유)의 VT-EBV-N(NK/T 세포 림프종) 파이프라인 연내 임상 2상 진입 예상. 미충족 수요 높은 희귀암에서 향후 일반적인 고형암으로
적응증 확대해 나갈 계획. 바이젠셀과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은 면역항암제 분야로 신성장동력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 마크로젠(038290) - 미국 법인 고성장, 외형
확대 유효
유전체 정보 Total solution 사업 영위: 글로벌 5위 수준 유전체 분석 장비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보유. CES 및 NGS 기반 유전자 분석, Oligo 합성, Microarray, 임상진단 서비스 등 유전체
정보에 대한 Total solution 제공 사업 영위. 투자포인트 1)다수 분석 장비 및 분석 역량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글로벌 최고 수준 서비스 경쟁력 확보, 2)유전체 분석 시장 성장 힘입어 꾸준한 외형 성장 유효, 3)중장기적
관점에서 임상진단 시장 개화 및 소비자 직접 서비스(DTC)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미국 법인 고성장 중, 외형 성장 유효: Sequencing 서비스 및 수출 증가 뚜렷. 이는
미국 법인 고성장에 따른 결과. 동사 매출 약 90% 차지하는 DNA Sequencing이 외형 성장 견인 중, 올해 상반기 427억원(+8.4% yoy) 달성. 하반기 매출 증가하는 계절성 감안시 2017년 매출액 1,000억원대 전망. 계열사 매각(엠지메드/양도금액 226억원)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순이익 규모 최대치 기록할 것. 국내 유전체 산업 관련 규제 완화시 수혜 기대: 유전체 산업 관련 규제 일찍 확립된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동사처럼 유전체 연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갖추고도 규제 장벽이 과도해 성장 제한되는 한계점 존재. 중장기적 관점에서 임상진단 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직접 서비스(DTC) 확대시 동사 수혜 기대되지만 이에 앞서 관련 규제 개선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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