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호조와 아쉬운 해외
-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 5,180억원(+20.3% yoy) 영업이익 1,085억원(-19.8% yoy) 영업이익률 7.1%(-3.6%p yoy)를 기록했다. 동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1조
3,046억원(+21.2% yoy) 영업이익 1,389억원(+6.1% yoy) 영업이익률 10.7%(-1.5%p yoy)로 성장을 지속했으나 해외법인들은 매출액 2,134억원(+15.2%
yoy) 영업이익 -305억원(적전
yoy)으로 저조했다. 특히 마진이 좋은 유지보수 매출액은
3,050억원(+40.1% yoy)으로 급증했다. 국내 시장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개척 단계에 있는 해외법인들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 여전한 국내 시장
- 작년 국내 승강기 설치는 총 44,811대(+17.7% yoy)였고 올해 상반기도 22,940대(+2.4% yoy, 작년 절반 가정)로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3분기 국내 주택 착공은 13.9만건(+16.8%
yoy)으로 여전히 견조하다. 부동산 규제로 감소세를 보이더라도 재건축 수요와
규제 강화로 인한 20년 이상 노후아파트의 교체 물량 반영으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승강기 누적 대수도 68.3만대(+3.5% yoy)로 꾸준히 증가 중이고 동사는 A/S 시장 점유율은 판매 점유율인
43.8% 대비 절반 수준이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 해외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내년부터 손실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7만원으로 하향
-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해외법인 손실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내년 추정 실적에 타깃 PER 12.5배(CB 희석 포함)를 적용해 산정했다. 국내에서 여전히 과점적 위치를 유지중이고 A/S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법인 회복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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