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Q18 Review 견조한 성장
- 1Q18 연결 실적은 매출액 8,703억원(+11.6% yoy) 영업이익 943억원(+11.3%
yoy) 영업이익률 10.8%(-0.1%p yoy)로 컨센서스(매출액 8,267억원 영업이익 965억원)
대비 매출액은 초과, 영업이익은 소폭 미달했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달러 기준으로는 전년비 매출액이 +20.3%, 영업이익
+19.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세금 감면 효과가 반영되며
418억원(+49.2% yoy)으로 증가했다.
- 1Q18 제품별 매출액은 컴팩트*
737백만달러(+19.1% yoy) 포트블파워 75백만달러(+34.2% yoy) 성장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NAO* 562백만달러(+12.5% yoy) EMEA 193백만달러(+46.4%
yoy) Asia/LA 57백만달러(+30.4%)로 전부문이 성장했다.
미주 쪽에서는 추운 겨울의 영향으로 건설착공 수요가 일부 이연되어 2분기 성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터블파워는 글로벌 경기 개선의 영향으로 발전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통상 미주지역이 이외 지역보다 마진이 높다. 미주지역보다 이번 분기는 이외 지역의 성장성이 높았고 원자재가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등 각종 비용 상승요인이 있었다. 영업이익률 개선이 다소 아쉽지만 2분기 미주지역 판매 증가 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성장하는 한해
- 연초 회사측은 올해 전년비 성장률을 매출액 +13.5%,
영업이익 14.5%로 전망했다. 작년 공장
조정, 경쟁사의 공격적 프로모션 등으로 시장 성장을 따라가지 못했지만 올해는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다. 북미와 유럽의 주택시장은 여전히 견조하고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무난하게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추가 성장동력으로 인도시장에 백호로더(BHL)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인도 건설기계 시장은 미국, 중국 다음의 세계 3대 시장에 속한다. 인도 시장에서
백호로더는 소형 건설기계 시장내 비중이 90%에 달한다. 중동 백호로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어 인도시장 진입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유휴공장을 매입하여 연간
8천대 이상의 생산 CAPA를 확보할 예정이다.
▶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4.6만원으로 유지
- 그룹 계열사들이 갖고 있는 지분에 대한 오버행 이슈가 붉어지며 주가는
연초대비 -12.3% 할인거래 되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인프라코어는
단기에 주식을 팔 이유와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주가만 바뀌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한다.
* 컴팩트(Compact), 헤비(Heavy), 포터블파워(PP):
컴팩트는 SSL, CTL 등 동사의 주력제품인 소형중장비를 통칭.
헤비는 모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중대형 중장비를 말하며 선진국에 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했으나 올해부터 인프라코어로 사업
이관.. 포트블파워(PP)는 산업용 소형발전기를 생산
* 지역구분: NAO는 북미와 오세아니아, EMEA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Asia/LA는 아시아와 중남미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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