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Q18 Review
- 2018년 1분기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2,887억원(+31.8%, yoy), 영업이익 104억원(+10.6%, yoy), 영업이익률 3.6%(-0.7%p, yoy)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72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에 부합했다.
한국 법인의 매출액은 글로벌 업체의 리뉴얼된 쿠션이 아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고 내수 시장의 꾸준한 신제품 공급 등으로 yoy +7.1% 증가한 1,524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3분기부터 이어진 마스크시트 비중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마스크팩, 썬스프레이
등 외주 제품 생산량 증가로 외주가공비가 증가해 yoy -2.3%p 감소한 3.3%를 기록했으나 qoq로는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은
상해의 경우 지난해 기고 현상과 춘절로 인한 현장 인력 및 부자재 수급 불안정 작용으로 yoy +18.7%의 매출 성장에 그쳤으나 광저우는 온라인향 히트제품 생산 공급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yoy +102.2%).
또한 미국은 오하이오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분기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며 손실폭이 감소했고 누월드의 실적이 첫 반영되며
외형이 확대됐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주요 고객사의 주력 제품 리뉴얼에
따른 매출 감소가 1분기까지 이어지며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 3월
코스맥스 태국은 임대공장이 가동되며 매출이 발생했다(매출액 7억,
순이익 -1억).
▶ 국내 시장 분위기 변화와 해외 법인의 성장 지속
- 동사의 한국 법인은
1분기 한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1,2월 대비 3월이, 3월보다는 4,5월 실적이 더 개선되는 것으로
파악돼 시장 회복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2분기부터
국내 법인은 1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되는데 중국은 상해가 1분기 나타난 부자재 수급 불안정에 따른 생산이 5-6월 정상화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연간 매출 100억 이상의 프로젝트가 3건 이상 진행되기에 회사가 제시한 연간 30% 성장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은 오하이오의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 증가를 통한 적자폭이 감소되고 있고 누월드 실적이 올해부터 반영돼 외형 확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도 주요 고객사의 리뉴얼 제품이 2분기 말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로컬 회사 영업도 진행 중에 있어 2018년 순이익단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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