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최초 패드형 진단키트‘가인패드’주목
동사가 자체 개발한 세계최초 패드형 HPV(인유두종바이러스)/STI(성매개감염성질환) DNA 검사 자가채취키트 GYNPAD®에 주목한다. 인허가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진단서비스와 메디컬 상품이 주력이었지만 GYNPAD®가 기존 검사법을 대체해 빠르게 침투할 경우 실적 퀀텀 점프가 기대된다. 해당시장에서 Unmet Needs 감안할 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
▶ 기존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대비
경쟁력 우수
현행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는 내진 과정을 거쳐 자궁경부로부터 직접 검체를 채취해 이상 유무를 판별한다. 때문에 성적 수치침, 거부감,
두려움 등 심리적 장벽이 클 수밖에 없었고, 이는 낮은 수검률로 귀결됐다. 실제 20~30대 여성의
HPV 감염자는 증가 추세이지만 20대 선별검사 수검율은 26.9%에 불과하다. GYNPAD®는 팬티라이너와
유사한 패드형 소재를 팬티에 부착해 여성 질분비물을 사용자가 스스로 채취하는 방식이다. 심리적 장벽을
해소해 수검률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제품으로서의 경쟁력을 구비했다고 판단한다.
▶ 시장 침투 속도가 실적 퀀텀
점프 여부 좌우
GYNPAD®와 직접 경쟁하는
패드형 자가채취키트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실적 퀀텀 점프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시장 침투 속도로 판단된다. 동사는 올해 마케팅 강화를 통해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대형산부인과와 프랜차이즈 여성병원 등을 협력 및 제휴병원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GYNPAD® 보급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외 학회/전시회 참가, 지상파/종편 TV는
물론 디지털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다. 종교/문화적 이유와 낙후된
의료 접근성으로 인해 자궁경부암 선별검사가 원활치 않은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등 신흥국 잠재적 수요도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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