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Q 양호한 실적 예상
2Q 실적은 기존 주력품목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프롤리아(골다공증), 프리베나13(폐렴구균 백신 국내 MS 1위) 등 도입 신제품 효과가 이어지고, 부정적 일회성 요인은 해소되면서
양호할 전망이다. 매출액 2,285억원(+8.3% yoy), 영업이익 188억원(+15.3% yoy)을 예상한다. 이를 반영한 2018년 실적은 매출액 9,409억원(+6.4% yoy), 영업이익 822억원(+5.3% yoy)으로 추정된다. 추정치 부합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규모는 사상최대이다. 최근 치매치료제 아리셉트도 공동판매에 돌입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프리베나13은 연간 400억원대
품목으로 확대를 예상한다.
▶ Peer 그룹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적
동사 밸류에이션은 Peer그룹 대비 상대적으로 낮다. 제약 업종에 대한 파이프라인 가치 및 높은 밸류에이션을 놓고 이견이 존재하는 만큼 업종내 고밸류 기업들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 동사는 충분히 매력적이라 판단한다. 파이프라인 확대 및 기존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에 따라 R&D 비용 증가로 향후 이익 성장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지만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지 못했던 R&D쪽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기대할 수 있다.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보유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 진전 및 L/O 성과 도출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 여지가 높다.
▶ 잠재력이 큰 파이프라인 보유, 중장기 관심 제고
동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연간 1,000억원 수준의 R&D 투자를
지속한 결과 항암제, 만성질환 등 규모가 큰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의 경우 임상 2상을 통해 안정성&유효성 확인 이후 L/O를 계획 중이다. 단기간 L/O 가능성을 배제하더라도 상업적 성공 잠재력을 갖추고
임상 진전 등 이슈화 모멘텀이 내포된 동사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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