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Q18 Review: 한국, 해외 법인 모두 성장
- 2018년 3분기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3,146억원(+50.9%, yoy), 영업이익 132억원(+163.7%, yoy), 영업이익률 4.2%(+1.8%p, yoy)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937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대비 매출액은 상회,
영업이익은 부합했다. 한국법인은 기저효과와 함께 홈쇼핑 히트상품 및 퍼스널케어
신제품 공급 등으로 매출액이 yoy +40.3% 성장했다. 중국은
상해의 기존 고객사향 신제품과 광저우의 신규 고객에 대한 색조 신제품 증가로 yoy +36.7% 성장한
매출액을 달성했다. 다만, 한국은 인건비 증가와 마스크시트 비중
15% 유지, 중국은 작년 상해, 광저우의
생산설비 확대 및 광저우 물류센터 건설 등에 따른 금융 비용 증가 등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개선은 크지 않았다. 미국은 누월드의 빠른 개선으로 코스맥스 USA와 누월드의 영업이익을 단순 합산할 경우
3분기는 흑자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도네시아는 주요 고객사의 리뉴얼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으나 손실폭은 감소하였으며 시험 가동 중인 태국은 매출액이 크게 확대되며 BEP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기대되는 해외 법인의 성과
- 한국법인은 7월 1일부터 시행한 52시간제와 주문량 증가에 따른
인력 충원이 불가피해 당분간 OP마진 개선이 더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외 법인은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경쟁사 대비 최대 Capa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법인은 신규 고객 확보와 신제품
공급 증가 등을 통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누월드 인수를
통한 미국법인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한편, 누월드가 효과적인 비용 컨트롤로 영업이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내년 순이익단에서의 흑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일본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태국공장은 태국 및 미얀마 등 현지 브랜드 접촉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180,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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