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신약에 대한 기술 이전의
가시성에 주목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PAb 001은 암 세포에 과다 발현되는 뮤신1을 타켓 항원으로 하는 정밀 표적항암 항체신약이다. 동물실험을 통해
대조군에 비해 종양 크기 변화와 생존율에서 현저한 항암 효능을 보이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특히
50일 이상에서 100% 생존율을 확인할 수 있어 기술 이전의 가시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임상은 20년에 완료될 예정이나,
기술 이전은 빠르면 올해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JP모건 헬스케어 컨프런스에서 다수의 빅파마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업가치를 레벨 업 시킬 매력적인
플랫폼 기술 파트너링
동사의
플랫폼 기술인 SmartDepotTM은 펩타이드 기반 약물을 최소 1주에서 최대 6개월까지 약효지속성 의약품으로 최적화 할 수 있어
글로벌 빅파마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케다가 보유하고 있는 초기 버전의
이중 에멀전 방식에 비해 상용화 및 대량 생산에 유리한 제조 재현성 및 확장성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사노피 조차, 지속형 기술 도입을 통해 차세대 물질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할 정도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GMP 생산 시설을 보유한 동사가 파트너링에 있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다수의 빅파마사들과도 파트너링에 대해 논의 중에 있어
올 한해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로열티 수익에 생산 및 공급까지 책임지는 파트너링은 기술 이전을 통한
로열티 수익에 비해 이익 레버리지가 큰 폭으로 확대되는 구조여서 실현된다면 기업가치가 몇 단계 이상 레벨 업 될 이슈로 판단된다.
실적 가시성을 높여줄 제품
2가지
동사의
영업실적을 가파르게 개선시킬 2가지 제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PLA 필러는 10분 이내로 축소시킨
현탁 시간, 소형 사이즈의 입자크기 및 가격 경쟁력 등을 가진 제품이다. PLA 필러 시장은 2개 제품만이 경쟁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아, 강점을 지닌 동사 제품 출시시 시장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18년 기준 국내 필러
시장은 2,611억원, 글로벌 시장은 21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둘째,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03년에 글로벌 판권이 이전되었던 대웅제약(17년 237억원 매출)으로부터 18년 12월 관련 판권을 회수하면서 독자 생산을
통해 실적 가시성을 높일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도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 포함 5개 이내 제품에 불과할 정도로 기술 난이도가 높은 특성이 있다. 또한,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제품이 현재에도 연간 1.5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발생시키는 등 시장에서는
아직도 관련 제품의 우수한 약효로 인해 높은 구매력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