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298040) Not Rated 리서치 김연우
과점 구조의 중공업 사업과 안정적 Cashcow 건설 사업
동사는 효성의 중공업과 건설사업부가 인적 분할을 통해 18년 7월 재 상장 했다. A. 중공업 부문은 변압기 및 차단기 등 1) 전력 설비 국내 최상위권, 전동기와 발전기 등 2) 기계 모터도 국내 상위권에 위치에 있으나 주요 고객사인 한전의 실적에 연동되는 구조를 가 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發 수주 지연 및 미국 반덤핑 관세 이슈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 반면 B. 건설 사업은 ‘헤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아파트 및 상업시설 중심의 건축사업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Cashcow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소충전소 및 ESS 등 에너지 사업 주목할 시점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완성차 업체의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이 발표되면 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사는 이미 국내 설치된 수소충전소의 절반 가량을 시공 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발주 고속도로 휴게소 4곳의 수소복합충전소 건설사업자로 선정되 는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신성장 산업인 ESS의 경우도 주요 핵심 전력 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올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1분기 실적 저점, 점진적 실적 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
동사의 19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9조(yoy +77%)과 1,530억(yoy +206%), 영업이익률 4%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1)미국發 반덤핑 이슈 완화, 2) 인도공장 정상화, 3) ESS 해외 진출 본격화 등 중공업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며 1분기 부터 연결로 반영되는 진흥기업 실적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한전의 실적부진 과 풍력 사업 적자 등으로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 가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