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중동향 FRP 부진 및 역기저로 인한 감익 예상
2Q 매출액 221억원(+3.3% yoy), 영업이익 53억원(-13.1% yoy)을 전망한다. 품목별로는
원데이 뷰티렌즈 성장세가 유효하지만 FRP(착용주기 1달 이내)
부진은 지속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지역별 매출 추정에 기인한다.
PB 경쟁 완화와 함께 습윤성이 강화된 제품 다각화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내수 회복, 뷰티렌즈 비중이 높은 일본향 매출 급증이 예상되는 반면 FRP 비중이 높은 중동향 매출은
지정학적 요인으로 반등이 여의치 않아 보인다.
하반기 내수 가격인상 효과와
일본향 공급 급증 기대
하반기
기대요인은 내수 단가 인상 효과 및 일본시장의 고성장이다.
국내 MS 1위 아큐브가 7월부터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수지 브라운, 클라렌 블루문 등 뷰티렌즈와 클라렌 에어수
같은 기능성렌즈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동사 또한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3Q부터 내수 실적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일본은 HOYA와 PIA향 ODM 공급이 꾸준히 우상향 중이다. 특히 PIA의 온라인 채널에서 뷰티렌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역시 오프라인 거래선 확대 효과로
외견상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다. 올해 일본과 중국 매출액은 각각 200억원(+57.6% yoy), 110억원(+86.3% yoy)을 예상한다.
지난해 역성장 이후 올해 일본ㆍ중국
급신장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
2019년 매출액 885억원(+11.4% yoy), 영업이익
207억원(+20.7% yoy/OPM 23.4%)으로 추정되며,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상저하고 실적 트렌드가 예상된다. 변경된 실적 추정치에
Target Multiple 19.8x(Peer그룹 2019년 예상
PER 평균)를 적용해 목표주가는 3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지난해 역성장 이후 내수 회복 및 일본ㆍ중국시장 급신장에 힘입어 재도약이 기대되는 만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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