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양호한 실적, 아크레이향 매출 정상화 및 기저효과 영향
2Q 매출액 453억원(+11.0% yoy), 영업이익
69억원(+53.3% yoy)으로 준수한 실적을 전망한다.
우선 1Q와 마찬가지로 기저효과가 크다. 또한 1Q에 감소했던 아크레이향 매출이 재고조절 완료 후 증가 전환되고 있다.
자회사 CoaguSense 혈액응고진단 업그레이드 제품이 FDA
승인 이후 3월 출시되면서 POCT 부문
매출 성장세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터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기대비 소폭 감소한
15.3%(-1.0%p)를 예상한다.
상반기 호실적 vs 하반기 비용 증가로 이익성장 제한
올해
외형 성장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이익률 개선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국내 혈당부문 MS 1위(30% 중반)
유지와 함께 아크레이(440억원 +10.5% yoy), 아가메트릭스(230억원 +2.2% yoy) 같은 글로벌
유통채널 효과가 유지될 것이다. 특히 아크레이를 통한 월마트향 PB 브랜드 공급량은 전년대비 20%(+4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 CoaguSense의 흑자전환도 확실하다.
그러나 내수용 인허가 절차(미터 승인/스트립
심사 중)가 진행 중인 중국법인 실적이 부진하고, 하반기 연속혈당측정기(CGM)
임상비용 집행이 예정됨에 따라 이익성장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상고하저 실적
트렌드 예상하며, 2019년 매출액 1,883억원(+8.9%
yoy), 영업이익 278억원(+1.4% yoy)을 전망한다.
연속혈당측정기 하반기 임상
&
2020년 런칭 예정
향후
성장동력으로 동사가 개발 중인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주목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기존 자가혈당측정기보다 채혈 통증이 없고, 혈당 추이 분석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토대로 가파른 성장(2017~2021년 연평균 20%
수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양산
준비와 함께 하반기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및 인허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내년 2Q~3Q 중 국내 런칭을 통해 MS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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