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어닝 서프라이즈, 주력 ETC 품목 고르게 성장한 결과
3Q 매출액 1,393억원(+14.6% yoy), 영업이익
119억원(+68.3% yoy)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백신 매출이 추가된 가운데 주력 ETC 품목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자체 개발품목인 카나브패밀리(177억원 +22.4%
yoy)와 스토가(44억원 +80.8% yoy), 도입품목 트루리시티(90억원 +51.3% yoy) 매출 호조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올해 사상최대 실적 전망, 라니티딘 발암물질 이슈로 반사이익 기대
2019년 매출액 5,101억원(+10.8% yoy), 영업이익
388억원(+55.1% yoy)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전망한다.
듀카브 고성장 효과로 카나브패밀리 연매출은 700억원에 육박할 것이다.
5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고혈압 복합제(ARB+CCB) 시장에서 듀카브는 MS
10%(현재 4%)를 목표로 하며, 올해
240억원(+44.3% yoy)이 예상된다. 도입품목 트루리시티(당뇨)가 300억원을 상회하고, 종합병원향 항암제 매출도 양호할 것이다. 작년 고혈압제 원료 발사르탄 이슈로 카나브패밀리 영업환경 유리하게 작용한 것과 유사하게 라니티딘 원료 발암물질 검출 이슈로 동사
스토가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1,500억원 투입되어 올해 준공한 예산 신공장(안산공장 CAPA 2.5배 수준/고형제와 항암제 생산)에 대한 감가상각(분기 25억원/15년)이 4분기부터 반영 예정이지만 주력품목 매출 증가로
실적 훼손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자회사 바이젠셀 기술특례 상장
추진 중, 보유지분 가치 부각될 것
자회사
바이젠셀이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한다. 바이젠셀은 CTL(세포독성T림프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증상이 감소한
종양환자의 미세 잔존암을 제거해 완치를 목표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 단계가 가장
빠른 VT-EBV-N(NK/T림프종)의 경우 고무적인 임상 1상 데이터를 토대로 2상이 진행 중이며, 2020년
임상 완료 후 조건부 승인이 예상된다. 자회사 바이젠셀 IPO와
연동해 동사가 보유한 지분 가치가 부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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