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년 2분기 실적 코멘트
2분기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각각 577억원(YoY, +51.4%), 118억원(+43.9%), 143억원(-16.9%)을 기록함. 합병효과로 마인과 타임의 매출이 반영되어 전체외형은 확대됨. 부문별로 살펴보면 분양수입과 순수의류부문 모두 감소하였지만 전기대비 역신장 폭은 축소됨. 영업이익 증가폭은 축소. 지분법평가이익 제거로 경상이익은 악화됨.
주목할 만한 점은 강력한 브랜드력으로 노세일정책을 유지하여 매출 총이익률이 72.3%로 전년동기대비 4.1%p, 전기대비 5.6%p 증가 했다는 것임. 이로 인해 금분기 비용처리에도 불과하고 영업이익률 20%(타의류업체 평균: 12%)대 및 정상가 판매율 70%대를 유지.
■ 향후 실적전망
합병 후 7월 실적은 전년동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됨. 이에 따라 2004년 전체매출은 합병효과로 2,7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9% 증가한 602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1%P 증가한 22.2%로 추정.
■ 목표주가 12,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 이는 당사 제조업 평균 PER 8.0배를 2004년 예상 EPS 1,504원에 적용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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