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주간 산업 이슈

자동차

▶ 현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승용차 시판.

▶ 6월 중국 자동차판매 YoY +48% 급증.

▶ 미국 GM 자산매각 등 재무건전성 개선 시도.

조선

▶ BDI지수

석유화학

▶ WTI 유가는 최근 경제침체의 더딘 회복에 대한 우려로 7일 연속 하락하면서 배럴당 60달러 선까지 후퇴하는 모습을 보임

유통업

▶ 신세계 2분기 실적발표가 있었다. 지난 1분기보다 성장 회복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 신장세가 2분기 들어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기 저점 확인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의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가계소비의 핵심 주체인 중산층으로 소비심리가 확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상반기는 환율상승에 따른 해외 대체수요 증가, 부동산 및 주식시장 회복에 기인한 부의 자산효과로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백화점 수급을 견인했다면, 하반기는 그 동안 정체되었던 중산층 중심의 소비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어 대형마트 업태에 대한 투자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다.

유틸리티

▶ 공공요금이 인상되었다. 인상시기 측면에서 다소 의외였다. 최근 경기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서민물가 상승 우려감도 커져가고 있는 시기이며, 게다가 석탄, LNG 등 원료비 가격부담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공요금을 인상하더라도 하반기 말에나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비록 인상폭은 크지 않지만, 정부의 에너지 관리 패러다임이 실수요자 부담원칙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규제리스크는 과거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

▶ 철강 시황의 가장 큰 이슈는 비수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최근의 철강재 가격 회복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지난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가격 조정이 덜했던 국내 철강재 내수 가격은 지난 5월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급락했던 글로벌 철강재 가격은 최근 회복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최근의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철강 재고 조정에 따른 것으로 국내 철강 가격 지지에 긍정적이다. 다만, 비수기 진입으로 수요가 재차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비철금속 및 주요 상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세는 주춤거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당분간 철강업종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