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t: 이동헌
▶ 기계주 2017 Review – 세부 산업별 혼조세 - 방위산업, 험난했던 2017년: 정권 교체 이후 검증 과정을 거치며 주요 방산업체 주가는 전년비 평균 -17.5% 하락. 글로벌 주요 방산업체가 평균 +14.1%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 - 건설장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역대 최대인 전년비 100% 성장. 국내 주요 건설장비 업체의 주가는 평균 +53.0% 상승. 신흥국도 회복세를 보이며 글로벌 메이저 업체 대부분이 큰 폭의 성장을 보임. - 플랜트피팅, 유가가 전년비 +25.3% 상승했지만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수주는 233.9억달러(+0.0% yoy)으로 성장이 없었음. 수주 감소는 중동지역 발주 감소 영향이 컸음. 유가 회복이 플랜트 수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운 한해 ▶ 기계주 2018 Preview – 글로벌 경기 호조에 올라타기 방위산업, 맞을 만큼 맞았다: 방산주 프리미엄의 기본이 되는 이익에 대한 신뢰성이 무너진 상황. 다만 이익 회복 가능성이 높아 주가 움직임도 가벼울 수 있음. 업체별로 미뤄진 프로젝트, 어긋난 이익 추정 요인에 주목하며 안정을 찾는 모습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건설장비, 2017년만 같아라: 작년 같은 성장은 어렵겠지만 중국과 신흥국의 훈풍은 여전할 것. 큰 성장이 없어도 광산경기 회복에 따라 중대형 판매증가로 믹스가 개선되며 매출은 증가할 것. 신흥국 유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중국과 인도법인 인수로 성장이 기대되는 현대건설기계 추천. 플랜트/피팅, 조금 더 기다려 보자: 유가가 단기적으로 급상승하기는 어렵겠지만 바닥을 찍은 것은 이견이 없어 보임. 몇 년간 감익된 발주로 한계업체 탈락. 회복 시 우량 업체들의 수혜 기대. 다만 본격적인 회복은 하반기부터로 예상. 공작기계, 글로벌 시장은 호조: 글로벌 경기 회복세의 영향으로 공작기계 업황도 개선. 다만 국내 공작기계 업체들의 수출 비중이 높지 않아 수혜가 제한적 ▶ Top Picks – 한국항공우주, 현대건설기계 Top Picks: 한국항공우주(047810), 현대건설기계(267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