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Review - 환호가 탄식으로 바뀌었지만...
- 4월 연구개발비 회계처리와 관련된 테마감리 시작, 뒤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불거지면서 투자심리 위축. 하반기 미국증시 고점 논란,
美中 무역분쟁 확대, 연준 금리인상 속도 이슈, 신흥국 금융불안 등이 위험자산 조정압력으로 작용. 그 결과 KOSPI 및 KOSDAQ은 각각 -15.0%와
-12.9%로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 KOSPI 의약품과
KOSDAQ 제약 인덱스 역시 -8.0%와 -8.1%로 저조.
- 환호가 탄식으로 바뀌었지만 업종내 긍정적인 소식도 적지 않아.
국내 제약바이오텍들의 R&D 성과도출 사례 증가. 11월에만 4건, 약 26억$ 규모 기술수출 성공. 이는 국내 파이프라인이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통과하면서 기술력 및 경쟁력 인정받았음을 시사. 기술수출 토대로
신약개발 경험 축적하고 개발역량 강화하는 성과뿐만 아니라 계약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수입 통해 신약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진입 기대.
▶ 2019년
Preview - 위기 속 기회, 성장성과 R&D 모멘텀
위기 속 기회: 대내외 경기 상황 고려할 때
경기민감 섹터 바라보는 시선 엇갈릴 수밖에 없고, 기대수익률도 낮을 것으로 판단. 반면 경기사이클에 덜 민감하지만 구조적 성장 가능성 높고, 개별 모멘텀에 의한 이벤트 드리븐
플레이 가능한 섹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호의적일 전망. 제약/바이오
업종이 이에 해당.
성장성과 R&D 모멘텀 유효: 사회구조적으로 제약/바이오 성장 뒷받침하는 우호적인 환경 유지, 글로벌시장 타깃으로 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
여전히 높아. 제약/바이오 주가는 펀더멘털 요인보다
R&D 모멘텀에 의해 좌우. 2015년과
2017~2018년 연초까지 진행된 두 차례 강력한 리레이팅도 단기 실적과 무관하게 기술수출 성과와 파이프라인 가치에
따라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 진행. 2019년에는 후기 임상 진입 또는 종료, 제품 승인 앞둔 국내 파이프라인 다수 존재한다는 점에서 주가흐름에 긍정적.
이벤트 드리븐: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펀런스,
4월 AACR, 6월 바이오USA와
ASCO 등 주요 제약/바이오 컨퍼런스/학회에서 임상 데이터와 글로벌 신약 개발 트렌드, R&D 역량 확인할 수 있어,
기술수출 또는 공동개발 계약 성사되는 사례 빈번. 따라서 해당 행사 초청∙참여하는 기업이나 관련
파이프라인 보유업체 주가는 행사 전후 민감하게 반응할 것.
▶ 업종 투자전략 - Two-track, 실적 안정성 or
R&D 모멘텀
실적 안정성: 종근당(185750), 보령제약(003850), 유나이티드제약(033270), 삼진제약(005500) R&D 모멘텀:
앱클론(174900), 파멥신(20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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